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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광화문 815 집회 압사? 가짜 뉴스

안녕하세요

어제 광복절 8월 15일 보수단체 주최로 문재인 정권 부정부패-추미애 직권남용-민주당 지체장 성추행 등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시민이 경찰 버스에 압사당했다는 영상과 사진이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각종 sns에 퍼졌고 인터넷에 기사 한 줄 없다는 이유로 언론통제라고 사람들은 얘기하여 제가 직접 관련 기사들을 찾아봤습니다.

일단 누를 압(壓) 죽을 사(死), 즉 압사했다면 사망자로 표현하는 게 옳습니다. 압사라는 단어 선정이 잘못되었고 사건 동영상을 보면 버스 사이에 끼어있는 중년 남성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바닥에서 경찰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영상은 끝이 납니다. 유명 보수 유튜버 신의한수님의 경찰 인터뷰에서 경찰은 "시민 2명 모두 가벼운 찰과상으로 바로 퇴원을 했다"라고 듣습니다. 하지만 마치 죽은 것처럼 포장한 동영상과 사진들이 각종 sns에 퍼지게 되며 논란이 되었는데 어떤 진실이 있는지 확인해보시죠.

 

경찰버스에 끼여 생사불명?…'가짜뉴스'로 흔드는 방역

[앵커] 지난 주 토요일에 있었던 광화문 집회는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현장이었습니다. 이제껏 해온 방역 노력이 흔들릴 수 있는 현장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며 가짜 뉴스를 퍼뜨린

news.naver.com

jtbc 뉴스 기사를 인용하여 말씀드리면 당시 구급차에 실어 보낸 경찰 관계자는 '처음엔 의식이 없다 했는데 구급차를 타고나서는 의식도 있었다 ''서울대 병원에 도착 후엔 걸어다니고, 진료를 안 받아도 괜찮다고'해서 집으로 돌아간 걸로 확인했다'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 집회 시작전 경찰은 집회 동선을 미리 예상하고 각 지점에 버스를 주차해 놓고 버스를 10cm 간격으로 주차를 해놓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사이를 지나갈 수도 없고 또 집회가 한창일 땐 버스가 움직일 일이 없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며 경찰은 '주차해놓은 버스사이로 지나가다 끼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정치에 관심이 없고 특정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믿기 싫은 것은 거짓 치부해버리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또한 정보 부풀리기, 카더라 가짜 뉴스가 많으니 언론사의 뉴스를 신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언론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정보도 신뢰할 수 없다는 게 저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결론 : '815 집회 압사는 가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