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근마켓에서 판매된 롤렉스 레전드 사건입니다.

데이토나 116519LN 800만원

당근마켓에서 롤렉스 데이토나가 800만원에 판매된 사연입니다. 많은 남편들을 울린 사연이죠. 롤렉스 데이토나 모델은 크로노그래프가 들어간 레이싱 워치로 베젤의 속도계 눈금을 통해 경과 시간에 따른 일정 거리 동안의 평균속도를 읽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뭐 이런 기능을 떠나 데이토나는 아주 고가이면서도 롤렉스에서 인기가 많은 모델이에요. 롤렉스 매장에서 전시되어있는 것을 볼 확률은 로또에 가깝고 리테일가가 3000만원 중반대이며 기본적으로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시장에도 4천만 원 중반을 웃도는 시계입니다. 2018년 5월 롤렉스 예약제를 없앴지만 예약제가 없어지기 전 데이토나 예약을 하고 아직까지 구매하지 못한 사람이 있을 정도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 모델인지 실감 나시나요? 안타깝게도 이 모델이 당근 마켓에서 800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의 의견

당근마켓 광고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 

 

돈 많은 집이라서 작은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의견 

 

 

사기라고 확신하는 분까지 있었습니다

남편의 물건을 동의 없이 판매한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되며 "천만 원주고 산 것 같다"는 아내의 글을 보면 남편분께서 고가에 구매한 것을 숨기기 위해 가격을 낮춰 말씀하신 걸로 추측되며 그 한마디가 시계가 저렴하게 판매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로또 당첨되지 않는 이상 구매할 엄두도 못할 모델인데.. 남편분께선 참 속이 쓰릴 것 같아요. 가정의 평화가 유지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수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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