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2 다이캐스트 스카니아 트레일러 ( Scania trailer ) 를 리뷰합니다
타오바오에서 올해 4월 30일에 구매한 제품이며 판매자가 업로드한 아래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판매자에게 실사를 요청하여 실사 확인 후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박스 없이 에어캡 ( 뾱뾱이 ) 로 여러 번 감겨서 도착했길래 물어보니 원래 없는 제품이니까 이해해줘 ☜라는 답장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포스팅을 작성하다 알게 된 사실은 이 제품은 siku라는 브랜드이며 독일 회사로 장난감 차량 및 관련 제품을 파는 업체였습니다. 타오바오에서 현재 판매되지 않는것으로 보아siku에서도 단종된 것으로 보이네요.
국내에서 스카니아가 스트림라인이 많은데 이 제품은 탑 라인입니다 생각보다 무게도 많이 나가고 외관 디테일이 훌륭한 제품이에요
이 스카니아 트럭은 도어 오픈이 안되며 실내 중앙 두꺼운 은색 기둥이 존재하는데요 이 은색 기둥의 역할은 헤드 뒷면에 레버가 있는데 레버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바퀴가 움직이게 해 주는 거였습니다 대부분 다이캐스트는 핸들 조향 방식인데 이 제품은 헤드 뒤에 레버를 통한 조향이 방식이네요 레버를 움직이면 일반 다이캐스트에서 볼 수 없는 조향 각도가 나옵니다 하지만 너무 장난감스러운 게 아닌가 생각하네요 실차와 같은 느낌을 받아서 구매한 건데 레버라니... 또한 운전석, 조수석 시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까이서 보면 핸들만 둥둥 떠있는 것 같습니다
기름을 무지막지하게 먹는 대형 트럭답게 양 사이드에 커다란 기름통이 두 개가 있습니다
운전석과 헤드 쪽에 올라가기 쉽게 발판 계단 존재하네요
스카니아 Scania 로고가 적혀있는 투박한 바퀴
기름통에 위에 있는 레버는 트레일러 고정장치입니다
왼쪽 사진 고정하기 전 , 오른쪽 사진 고정한 후
트레일러를 넣은 뒤 고정해야 빠지지 않겠습니다
스카니아에 트레일러를 장착한 길이는 무려 61cm입니다 여름에 트랙터를 올려두었는데 칠해놓은 부분이 녹아 트랙터 타이어에 붙어서 까짐이 있습니다 실제 연출한 것처럼 디테일이 더 좋아졌다고 자기 위로하는 중
트레일러의 디테일 , 상당히 놀란부분이에요 오른쪽 축은 그냥 손으로 내릴 수 있는데 딱 , 딱 , 딱 소리가 나며 왼쪽 축은 레버를 돌려서 내려야 합니다
다 돌린 뒤 레버를 안쪽으로 넣을 수도 있네요
차량이 올라가기 위해선 내리고 차량이 올라간 뒤 다시 올리는 트레일러 끝에 있는 이것의 명칭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트레일러 바닥은 나무처럼 표현해주었어요
제품에 대해 몇 가지 아쉬운 점을 얘기해보자면 바퀴 조향을 위해 헤드 뒤에 레버가 존재하는 것 그리고 실내 큰 기둥과 좌석도 없이 핸들만 존재하는 것 이 3가지가 제품의 가장 아쉬운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siku에서 단순 장난감으로 출시한 제품일 수도 있지만 다이캐스트는 전시가 주목적이기 때문이에요 몇 군대에서 아쉬움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격대 성능 대비 최고의 제품이라도 해도 손색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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