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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 국내여행/국내 여행 정보

서울대입구 안녕부산 후기

안녕하세요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위치한 '안녕 부산' 후기입니다.

요즘 샤로수길에서 가장 핫한 음식점으로 항상 긴 웨이팅이 발생하지만 늦은 점심 + 우천으로 인하여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안녕 부산 오픈한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방문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손님이 많아지더니 웨이팅이 발생하고 긴 기다림 때문에 오랜만에 방문이에요. T_T 손님은 많은데 매장 규모가 작은 편이라 웨이팅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안녕 부산 특유의 귀여운 로고입니다. 출입문에도 보이네요!

저번 방문 때는 물밀면(차가운 국물)을 먹었었는데 돼지 곰탕이 더 맛있는 것 같아서  곰탕 수육 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 : 깍두기, 쌈장, 마늘, 양파, 부추절임, 새우젓, 오징어 젓. 물과 냅킨은 셀프

냅킨에도 안녕 부산~!

밥 양이 상당히 많아요.

곰탕 수육 정식은 8,000원짜리 돼지 곰탕과 항정상 오겹살 수육이 같이 나오는데요. 점심시간에 소주가 생각났던.. 맛있어 보이죠??

곰탕이 뽀얀 국물이 아니고 투명한 국물이고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국물까지 마무리, 손님이 많은 곳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연인끼리 데이크 코스로도 좋고 친구들과 간단한 식사나 소주 한잔 먹기에도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역시 단점은 유명한 곳이라 아주 긴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저는 돼지 국밥을 먹었지만 면 요리도 맛있다고 하니 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