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즈는 참 밸런스가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 1 티어 에픽 영웅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하는 게 아닌 상대방의 영웅 종류, 속성,속성보너스, 배치에 따라 그에 맞는 영웅을 사용하고 자리배치도 중요하죠. 보상이 뛰어난 선조의 무덤(속성별 전투)이 있기 때문에 속성별로 뛰어난 영웅도 필요합니다. 영웅 종류가 많기 때문에 간단명료하게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먼 속성)
리첼 : 보호막을 통한 극한의 생존력을 보여주는 탱커로 전체 탱커 중 가장 좋다고 평가받음. 8 성부터 각성 스킬을 배우는데 죽기 직전에 피해면역 보호막을 획득 후 살아남으므로 8성 리첼부터 사용된다고 보면 되고 적으로 만나는 경우 죽이기 힘들어 짜증 날 정도, 인접 배치하면 아군 보호막도 쏠쏠함. 0 티어+
올가 : 탱커로 알고있지만 단단한 서포터,반격 + 보호막이 생기는 순간부터 더 큰 힘을 발휘함. 반격 딜도 생각보다 쏘쏘하고, 각인 스킬을 배우는 순간 굿 1티어.
캔 : 소울즈에서 가장 인기 많은 영웅이자 연쇄 수리검을 통해 인접한 여럿을 공격하는 캔. 스테이지 밀기에 편하고 초반에 큰 힘을 발휘하지만 스테이지 후반으로 갈수록 적 배치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음. 후반에 강한 단일 공격이 선호되므로 사용빈도가 떨어짐. 1티어
밀리아 : 생명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공격하는 단일 최강 딜러, 각성 스킬은 액티브 스킬로 적을 처치할 경우 재공격하는데 밀리아 한 마리가 모든 영웅이 다 죽는 경우도 생길 정도. 룬 잠재력에서 20% 확률로 스킬 재사용 옵션과 찰떡궁합. 소울즈 초창기 티어표에서 낮은 순위에 랭크되었으나 요즘 인기가 많음. 1티어.
칼릭스 : 적 1명과 그 뒤 직선경로에 위치한 모든 적을 공격하는데 적 배치 영향을 많음. 성급이 훨씬 높지 않은 이상 동일 성급 딜러 대안이 많아 잘 사용되지 않음. 3티어
이디나 : 휴먼 서포터, 특이하게 뒷 열 모든 적을 공격하므로 가끔 적의 배치에 따라 사용하기도 하는데 적을 얼려 1턴은 벌기 위해 사용되는 서포터 4티어.
오델리아 : 휴먼 힐러, 특별하게 선조의 무덤이 아닌 이상 사용되지 않는 힐러 3티어.
라칸 : 라칸은 어둠속성의 벤젤과 같이 묶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 사망시 모든 적에게 침묵(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없음) 때문. 3티어.
(호드 속성)
돌루코스 : 캔과 같은 광역딜러 캔처럼 인접한 적을 연쇄 공격하는데 연쇄될 때마다 공격력이 증가함. 캔처럼 적적 배치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음, 1 티어.
아루루 : 보이드처럼 공격하며 힐을 해주는 힐러, 보호막을 무시하는 능력이있지만 같은 성급의 힐러와 비교했을 때 많이 부족한 느낌. 4티어.
카이온 : 공격형 몰빵 탱커이자 상당히 인기 많은 영웅. 액티브 스킬이 직선 경로에 위치한 모든 적을 공격하는데(최대 4명) 상당히 딜이 잘 나옴. 2라운드부터 공격력 증가하는데 최대 10회 중첩은 발군. 피해량 대비 생명력 회복도 군더더기 없음. 방어에 특화된 탱커는 리첼이라면 공격에 특화된 탱커는 카이온. 치명타 올려주는 서포터 혹은 탱커와 같이 사용해도 효과가 좋음. 1티어.
파루 : 서포터. 과거 치명타 버프 때문에 심연의 동굴에서 활용되기도 했었는데 종족 보너스 챙기기 어려움. 선조의 무덤에서 가끔 활용하긴 하는데 성급이 높아도 넣을 곳이 없는 느낌. 4 티어.
나루 : 힐러로써 부족한 영웅. 야수 영웅 치명률 때문에 카이온과 사용되기도 하는데 그뿐. 5 티어.
솔 : 적의 영웅 배치가 제약 없는 전체기 + 화상 피해로 적의 생명력을 조금씩 갉아먹는 딜러이자, 사용할 딜러 없거나 혹은 성급이 높은 경우 사용됨. 카이온 벤젤과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 1티어.
텔퍼 : 언데드의 플레타, 엘프의 샌더, 휴먼의 밀리아, 호드속성의 텔퍼인데, 4개의 속성 중 가장 인기가 없는 단일 딜러, 출혈 피해를 주는 딜러로 대미지도 잘 나오는 편이지만 성급이 높지 않다면 메인덱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음. 선조의 무덤 전용. 2티어
(엘프 속성)
바보 : 잘 사용하지 않는 탱커이지만 공격하며 체력을 회복하는 스타일인데 공격보단 방어에 특화되어 있는 탱커. 적의 배치에 따라 최대 3마리의 영웅을 공격할 수 있음. 3티어
샌더: 엘프 속성의 최고 딜러이자 현재 소울즈 최고의 단일딜러, 죽기 직전에 투명화되어(타깃이 잡히지 않음) 2턴간 살아남는데 딜이 엄청남. 앞 열 탱커 공격하기에 가장 특화되어있는 단일딜러. 도트딜에 사망하면 투명화되지 않는 최대 단점이 있음. 0 티어
타니아 : 타니아는 같은 열 모든 적을 공격하는 공격을 하는 딜러. 이디나가 맨 뒷열 적을 공격한다면 타니아는 맨 앞열 공격을 함. 스테이지가 후반으로 갈수록 각성 스킬 업그레이가 어려워 다양한 영웅을 사용하기 어렵지만 초반엔 사용빈도가 높음. 2티어.
갈란 : 뒷 열의 적 중 가까운 인접한 모든 적에게 모래폭풍에 가두는데, 딜보단 구속으로 인해 활용함. 3티어.
올몬드 : 명실상부 최고의 힐러, 솔리나가 더 좋지만 성급을 올리기 힘든 빛의 영웅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봄. 비밀의 성소, 아레나 상점에서도 영웅을 획득할 수 있음. 자신과 인접한 모든 아군을 공격력 대비 회복시키고 지속 회복을 걸어줌. 공격력이 높을수록 힐량도 늘어나는 장점이 있으나 단점은 아군을 근처에 배치해야 효과를 받아, 광역딜러 캔이나 돌쿠로스에게 취약함. 0 티어.
루루 : 최고의 서포터, 아군 에너지 증가 + 공격력 증가버프(영웅 자리 배치 영향 안 받음)로 나의 영웅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고 공격력을 높여준다고 보면 됨. 가끔 공격을 해줬으면 하는 타이밍에도 버프를 걸어주는 단점. 타니아의 액티브 스킬처럼 일반 공격이 앞 열 모든 적을 공격하는데 공격력 대비 생명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치료함. 후반에 힐러를 빼는 경우는 있으나 루루를 빼는 경우는 거의 없음. 0 티어
피오나 : 힐러로는 부적합하고 적의 영웅을 최면으로 인한 수면상태로 만드는 것 때문에 사용하는데 적으로 만나면 짜증 나지만 내가 사용하면 좋지 않은 쓰레기 영웅.. 요즘 수면향기의 떡상으로 사용하는분들이 있으나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음. 2 티어.
아발라 : 공격력이 가장 높은 딜러에게 도발 스킬을 사용함. 도발 스킬은 본인만 공격하게 만드는 것인데 캔, 돌쿠로스, 카이온, 칼릭스 처럼 여러명을 공격하는 액티브 스킬도 본인만 공격받음. 2턴 지속, 심연의 동굴 최고의 탱커. 2티어
리첼과 카이온 믓찌다.
언데드 속성
플레타 : 밀리아처럼 생명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공격하고 언데드 최강 단일 딜러이지만 밀리아나 샌더와 비교하면 조금 떨어짐. 1 티어
애쉬 : 가끔 스테이지에 막히면 사용을 해보긴 하는데 앞열 탱커 방어력 감소 버프를 주고 나의 생명력이 낮은 아군에게 생명력 흡혈률을 올려줌. 3티어.
덱스터 : 루루 다음으로 사용되는 서포터, 루루와는 다르게 앞 열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의 에너지를 올려주는데 타격한 적 1명당 올려줌. 후반 라운드로 갈 수록 루루보다 에너지 수급이 부족함. 언데드 특성상 종족 보너스를 받기 힘들다는 이유로 2티어. (언데드 영웅이 좋지 않아 벨붕이라는 의견이 많음)
카르맨 : 모든 적에게 중독을 걸어 도트대미지 피해를 입히는 딜러로 카르멘 중독에 걸려있는 적은 부활 못한다는 것은 최대 장점. 힐러들이 부활해주는 경우와 자신이 부활하는 자그리코, 하르파, 타로스의 경우 카르맨의 중독에 걸려있는 상태로 사망한 경우 부활이 불가능. 중독에 걸려있는 경우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카르맨, 샌더, 리첼은 소울즈 빛암 제외 최고의 영웅이라고 볼 수 있음. 0티어.
제논 : 특별한 설명도 하고 싶지 않은 영웅. 5티어.
아만다 : 딜과 + 적 영웅 공격력 감소버프 두 가지를 사용하는 딜러라고 보면 됌. 4티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