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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퍼페추얼 캘린더(Perpetual Calendar) 뜻

안녕하세요

시계의 하이 컴플리케이션(최고급 기능)인 퍼페추얼 캘린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텍필립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퍼페추얼 캘린더 5327R-001 / 칼라트라바 5227 모델과 케이스가 상당히 닮았음.

퍼페추얼 캘린더는 '영구적인 달력'이라는 뜻인데.. 자동으로 맞춰주는 달력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퍼페추얼 캘린더가 하이 컴플리케이션인 이유는 날짜, 요일, 월, 그리고 윤년(4년에 한 번 2월 29일)까지 모두 자동으로 계산하여 표시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은 28일, 30일, 31일로 끝나는 달의 길이와 윤년을 기계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시계 착용자가 수동으로 날짜를 맞출 필요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정확한 달력을 제공하죠. 대부분의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는 4년에 한 번씩 윤년(2월 29일)을 자동으로 맞추지만, 2100년, 2200년, 2300년처럼 100년마다 윤년이 아닌 해에는 시계가 2월 29일을 표시하므로 날짜가 하루 어긋나는데 시계 착용자가 날짜를 맞춰줘야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00년에 한 번은 날짜를 맞춰줘야 한다는 것이죠.

1억 8천8백만원짜리 파텍필립 5327R-001 모델. 무브먼트를 봐도 잘 모르겠다.

퍼페추얼 캘린더의 원리.

시계 안에 달력 규칙이 새겨진 금속판이 들어있는데 이 금속판을 '캠'이라고 부릅니다. 이 캠은 4년(48개월) 동안 한 바퀴를 도는데 표면에는 깊이가 서로 다른 홈들이 파여있죠. 각 홈은 그 달이 며칠까지 있는지를 나타내고, 2월의 경우 윤년(4년에 한 번 29일까지 있는 해)까지 구분할 수 있도록 특별한 홈이 있습니다. 시계 속에 레버(막대기)가 캠의 홈을 따라 움직이며 홈의 깊이를 읽는데 홈의 깊이에 따라 날짜를 바꿔주므로 시계 사용자는 정확한 날짜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봐도 모르겠다.

### 퍼페추얼 캘린더를 만든 브랜드는 많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바쉐론 콘슨탄틴, 랑에 운트죄니, 예거 르쿨트르, IWC, 블랑팡, 브레게, 쇼파드, 율리스나르딘, 위블로, 보메 메르시에, 지라드 페르고 글라슈테 오리지널, 프랭크 뮬러, 리처드밀, 폴 쥬른, 로저드 뷔, 세이코(일부 하이엔드 라인) 등등 ++ 시티즌이나, 세이코, 론진, 카시오 등에서 볼 수 있는 쿼츠 퍼페얼 캘린더 모델은 전자회로와 메모리 기반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파텍필립 공홈에서 시계를 구경하던 도중에 퍼페추얼 캘린더의 종류가 많아서 확인해 보니.. 같은 기능이라도 시계의 디자인과 날짜, 요일, 월이 바뀌는 방식과 다이얼에서 정보를 보여주는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종류가 많습니다.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이 들어간 시계는 빈티지라도 초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