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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까르띠에 탱크에 대해서 (구매 요령)

안녕하세요

까르띠에 탱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리고 구매요령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17년 프랑스에서 개발한 경전차, FT-17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고 그 후 시계는 계속 만들어졌지만 1977년에 생산한 탱크 머스트 드 까르띠에 이전의 탱크 모델들은 연간 수십~수백 점 수준의 한정 생산, 고가 정책으로 대중적이지 않았고, 소수의 상류층이 소유하던 상징적인 명품시계였습니다. 오늘은 1977년에 출시한 탱크 머스트 드 까르띠에 이후들의 탱크를 알아보고 구매요령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Tank Must de Cartier (탱크 머스트 드 까르띠에) 1977년~2004년 

1977년 쿼츠 파동의 영향과 대중화를 위해 출시했고 2000년 초반까지 다양한 버전이 꾸준히 생산되었습니다. 까르띠에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탱크 라인 중 하나이므로 2025년 아직까지도 중고 사이트나 중고앱에서(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주력 소재는 925 실버에 20마이크론 골드 도금이고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금통 모델도 일부 존재하며 다이얼 색상은 버건디, 딥블루, 아이보리, 화이트, 그린, 브라운, 버플, 옐로, 등 매우 다양하죠.  디자인은 우리가 아는 로만 다이얼과 인덱스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도 있으며 다이얼 바깥쪽에 분 눈금이 있는 레일웨이 미닛 트랙 스타일 등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쿼츠, 수동(매뉴얼 와인딩) 오토매틱 등 ETA 무브먼트를 주로 사용했고 케이스 사이즈도 다양하게 존재하였음)

 

Tank Sold (탱크 솔로) 2004년~ 2021년 

머스트 드 까르띠에의 시대적 한계와 변화가 필요했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 고급스럽게 다듬고자 했고, 젊은 세대와 신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엔트리 모델을 원했죠. 탱크 솔로는 머스트 드 까르띠에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엔트리전략(합리적 가격, 쿼츠)을 충족했고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을 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탱크솔로는 까르띠엥의 엔트리 라인이자(접근성 유리) 이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1년 단종되고 같은 해 9월 탱크 머스트가 출시됩니다. 인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브랜드의 일관성과 현대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세대와 시장 변화에 맞는 디자인과 소재로 리뉴얼하기 위한 결정이였으나 단종 직전까지도 꾸준한 수요와 관심이 있었고 단종 후에도 중고시장에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Must Tank(머스트 탱크) 2021~현재

탱크 머스트와 솔로탱크는 브롱카 (탱크 시계의 케이스 양옆에 위치한 평행한 기둥 형태)를 보고 모델을 구분할 수 있는데 탱크 솔로는 평평하지만 탱크 머스트는 둥근 라인(볼륨감)이 있습니다. 또 카보숑(용두)가 솔로탱크는 둥근형태이지만 머스트는 뾰족한 형태이죠. 같은 스몰사이즈라도 크기도 조금 달라졌고(머스트가 더 작음)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게 저의 개인적은 의견입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가 아는 가격인상만 최소 4번 이 있었다는 것 정도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계 선택하기.

머스트 드 까르띠에는 빈티지하고 독특한 컬러와 클래식한 감성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으나 도금 특성상 색상 바램이 많아 재도금 혹은 폴리싱이 되어있는 제품이 많고 수리하면서 부품이 사외품으로 바뀌었을 우려도 있습니다. 저는 쿼츠(배터리)와 태엽(매뉴얼 와인딩)중 무조건 태엽을 선택하겠지만 탱크를 구매한다면 무조건 쿼츠를 구매할 것 같습니다. (초침이 없기 때문에) 태엽은 아침마다 시간을 맞춰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저는 머스트 드 까르띠에 비추천... / '무조건 새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하면 머스트탱크를 구매하겠지만 깨끗한 중고에 머스크 탱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 싶다면 탱크 솔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이지만 머스트 탱크 디자인보다 탱크 솔로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데 사실 디자인적으로 탱크솔로가 훨씬 낫다. 이런 개념이 아닌 그냥 평평한 브롱카가 맘에 들었을 뿐입니다. 웬만한 중고명품 매장에 가면 까르띠에 제품은 있으므로 탱크솔로를 직접 착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탱크머스트 스몰사이즈 쿼츠 510만 원, 솔라비트(빛으로 구동) 스몰사이즈 510만 원... 단종되었던 탱크솔로의 가격이 오르는 게 이상하지 않을 만큼 시계 가격이 비싸졌습니다. 끝!!

 

# 머스트 드 까르띠에는 21년 리뉴얼 재출시

# 탱크 루이 모델은 1922년에 출시되었던 모델을 2024년 리뉴얼 재출시

# 탱크 아메리칸 1921년에 출시된 탱크 상트레를 1989년 복각하여 2023년 리뉴얼 재출시

# 탱크 프랑세스 1996년 출시되었던 모델을 2023년 리뉴얼 재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