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부엉이 / 불타는 유령 분석

안녕하세요

'시끄러운 부엉이'와 '불타는 유령' 신규 펫 분석입니다.

현재 최고의 펫으로 군림하고 있는 레이저 박쥐는 단순하게 장애물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사실 살아있는 폭탄도 장애물에 구애를 받지 않지만 몬스터의 폭탄과 헷갈리며 움직이는 적을 놓치는 미적중이 많아 잘 쓰이지 않음, 레이저 박쥐도 동일한 몬스터가 존재하지만 박쥐 몬스터는 공격 예고 선이 존재하므로 혼동이 없는 편) 헤드샷 어빌리티가 펫의 공격에도 적용되는데 레이저 박쥐의 발사체가 빨라 딜로스가 적어 헤드샷 어빌리티에 시너지가 좋은 편이며 펫의 공격력이 게임 내에서 크게 작용하지 않으므로 신규 펫에 새로운 특수 능력이 추가되지 않는 이상 레이저 박쥐를 왕좌에서 내려오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끄러운 부엉이와 불타는 유령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저는 레이저 박쥐를 최고의 펫이라고 생각하지만 dps(초당 피해량)이 높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엘프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시끄러운 부엉이 

시끄러운 부엉이는 기본적으로 전방 화살처럼 전방에 두발의 화살을 발사하며 넉백(밀쳐냄) 기능이 있습니다. 신규 펫과 기존 펫의 공격력을 확인해본 결과 공격력 수치는 같지만 이상하게도 신규 펫의 공격력이 더 높게 나오네요. 아무튼 발사체가 2개이므로 단일 몬스터 dps는 엘프를 뛰어넘는다고 볼 수 있지만 발사체의 좌우 판정 폭이 넓어서 한 발만 적중되는 경우가 많고 장애물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장애물이 많은 스테이지에서 효율을 보기 어렵습니다. 두발이 적중해도 대미지가 1번만 들어간다는 말이 있어서 확인해본 결과 확실히 두발 모두 대미지가 들어가네요. 

불타는 유령 

불타는 유령은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10 챕터 수도'에서 많이 출몰하는 몬스터와 생김새가 똑같고 공격하는 발사체도 동일합니다. 특징은 몬스터보다 공격 속도가 훨씬 빠르며 관통 공격을 하는데 영웅이 획득하는 관통 어빌리티와는 다르게 관통 시 대미지 감소 페널티가 없습니다. 장애물에 구애를 받는 것은 역시 아쉽지만 달려드는 근접 몬스터 처치 시에 상당히 괜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왼쪽 몬스터 / 오른 쪽 불타는 유령

 

업그레이드 가치가 있을까??

 

저는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공격력이 높아도 영웅의 대미지에 비례하면 한참 부족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레이저 박쥐를 착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스 챕터에서는 이야기가 다를 수 있겠지만 영웅, 장비, 재능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재화가 너무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펫을 유지하면서 더욱 중요한 곳에 코인을 사용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끝~!

 

※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첨부되어있으며 정답이 아닙니다.

브라이트 로브 / 섀도우 로브 간단 분석

 

레이저 박쥐/살아있는 폭탄/사이드 메이지/엘프 간단 분석.

13챕터를 클리어하지 못한다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