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급차를 막은 택시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6월 8일 서울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암투병 환자를 태워 응급실로 향하던 사설 구급차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일어납니다. 환자가 위독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응급차 운전기사는 사고처리를 미루려 했으나 택시기사가 가로막는 바람에 10여분의 시간 지체가 일어났고 결국 환자는 다른 119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로 이동하게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환자는 병원 도착 5시간 후 사망하였습니다.

현재 2020년 7월 16일 국민청원은 70만명이 동의하였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청원에 동의한 이유는 아래 구급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신다면 납득하실 수 있습니다. 

가벼운 접촉사고는 영상 58초, 택시기사와 구급차 운전기사 대화 2분부터 시작

(소리가 작은 편이라서 자막을 하나하나 넣으려다가 화가 나서 포기하였습니다T_T)

※ 분노 주의 


택시에 블랙박스가 있으므로 환자를 응급실에 데려다준 뒤 여유있게 합의를 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택시기사는 왜 이렇게 사고처리에 급급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과실 비율이 애매한 것도 말이죠. 택시 기사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으며 " 환자가 죽으면 내가 책임질게 "라고 했던 이 충격적인 발언. 꼭 책임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현재 택시기사는 업무방해 협의로 입건되어 있지만 형사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으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살인죄로 처벌받았으면.......

Posted by 수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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