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리드 ＆ 녹시딜 포르테 3주 후기

안녕하세요 

이제 피나스테리드 + 녹시딜 포르테를 같이 복용한 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아직 후기를 작성하기 이른 시간이지만 3주 동안 느낀 점은 확실히 머리카락 빠지는 개수가 줄었으며 빠진 머리카락을 보니 모발 굵기도 눈에 띄게 굵어졌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3개월은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역시 머리를 촬영해서 확인해보니 아쉽게도 크게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른 시간에 후기를 작성한 이유는 저처럼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약간의 팁을 드리고자 작성했어요. 일단 탈모 증상이 있을 때 녹시딜 포르테만 복용하는 것은 정말 비추천입니다. 피나스테리드나 아보다트 계열의 약을 복용해야 좋으며 피나스테리드나 아보다트는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잡아주는 것이라면 녹시딜 포르테는 발모효과를 주는 약이라고 보면 되는데 탈모가 진행될 때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에 녹시딜 포르테만 복용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게 없어요. 저는 인터넷에 몇 번 검색 후 녹시딜 포르테부터 복용하였으며 전혀 효과를 못 봤습니다 (100% 경험담)

녹시딜 포르테의 효과로 손에 털이 엄청나게 두꺼워졌습니다. 전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솜털이었으나 손에 털을 뽑아야 할 정도로 남성미가 가득해졌습니다. 제가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탈모가 진행될 때는 머리카락 빠지는 개수가 많아 녹시딜 포르테를 복용한다고 한들 발모가 탈모를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꼭 피나스테리드나 아보다트 계열의 약과 같이 복용하시길 바라며 탈모가 시작된다고 생각했을 때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길 추천하면서 마무리할게요.

결론 : 탈모가 진행될 때 녹시딜 포르테만 복용하지 말 것 

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 계열의 약을 섭취 +@ (녹시딜 포르테)

※탈모 전문병원이 아닌 내과에서도 피나스테리드 구매 가능 

※의사 선생님과 상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