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롤렉스 프레시전(Rolex precision) 모델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롤렉스 프레시전(Precision)은 1930년대에 처음 생산되었으며 롤렉스의 다른 비싼 모델에 대한 저렴한 대안으로 생산 판매되었습니다. 흔하게 프레시전이라고 하면 '프레시전 데이트 6694' 모델을 떠올리실 텐데 ref. 6694는 6094, 6294를 거쳐 1950년대 후반에 6694 탄생했으며 현재까지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유는 1970~80년대에 인기가 많았던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에어킹(오토매틱) 시리즈도 마찬가지. 

제가 오늘 프레시전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간혹 중고거래 앱이나 사이트에서 매물이 등장하는데 단종된 모델이다 보니 정보가 부족하여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빈티지 프레시전은 롤렉스 전 모델 통틀어 가장 저렴한 모델이자, 단조로운 다이얼 디자인과 수동(Manual) 메커니즘이 특징이며 롤렉스 프레시전의 경우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여성용 모델이 가장 비싸고 > 남녀공용의 나름 큰 사이즈의 34mm 사이즈에 금통(18k,9k) > 여성 모델 금통 > 남자가 착용할 수 있는 34mm > 여성용 순서이며 중고가격의 경우 제품의 상태, 오이스터 케이스 여부, 올 재치 유무(오리지널), 초침 여부, 디자인, 정품 버클의 유무 등 작은 부분까지 가격의 영향을 줍니다. 

위와 같이 여성용 프레시전 20mm 전후의 작은 사이즈의 프레시전은 100만원 전후에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빈티지 오메가 드빌, 컨스틸레이션, 명품 패션브랜드에서 출시한 펜디, 디올, 생로랑 등 패션 시계 빈티지 모델들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위 사진처럼 남자가 착용할 수 없는 스몰 사이즈 여성시계가 가장 저렴하지만 남자가 착용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해도 데이저스트 1601, 오이스터 데이트 1500보단 저렴하기 때문에 프레시전이 가장 저렴한 롤렉스 모델은 맞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빈티지 모델에 관심이 많은분은 한번 찾아보세요~! 끝 

Posted by 수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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