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인 다이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파인 다이닝(fine dining)은 고급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최상급 레스토랑을 의미합니다. 질 높은, 좋은 이라는 뜻을 가진 'fine'과 식사를 뜻하는 'dining'의 합성어로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 총체적인 미식을 경험을 제공하죠. 간단하게 고품격 식사정도로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파인 다이닝은 최상급 식재료와 혁신적인 조립법을 사용하여 예술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보통 5-10가지 코스로 구성된 정찬을 제공하며 격식있는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보통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 이상의 고가이지만 최상급 식재료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낮은 회전율 때문에 파인다이닝은 아주 낮은 이윤을 봅니다. 가끔 적자를 보는 곳도 있지만 고급 호텔 등에서 파인다이닝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매출을 올리는 목적이 아닌 식당의 평가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식당의 자존심 같은 느낌.
보통 소수의 손님을 상대하기 때문에 대부분 예약제로 운영되고 식당마다 다르지만 드레스 코드 등 일정 수준의 격식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뭐든 잘먹고 식탐도 없는편이지만 기회가 있다면 또 금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은 가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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