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라고 (bbrago) 포르쉐 911(996) 터보 1:18 다이캐스트를 리뷰합니다.
중고 사이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제품이고 최근 부라고에서 생산한 제품은 중국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아주 오래된 다이캐스트이며 마이스토나 웰리보다 약간 더 비싼 저가형 다이캐스트입니다.
현재 부라고는 시그니처 버전과 일반 버전인 RACE & PLAY 버전으로 나뉘는데 이 박스를 보니 골드 컬렉션이라고 적혀있네요. 당시 다이캐스트 등급을 나타내는 건지 모르겠고 또한 제품 출시일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개구리 눈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포르쉐 해드램프입니다. 접합 핀부터 눈에 보이며 그릴은 뚫려있으나 플래시로 비춰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번호판이 없어서 조금 밋밋한 감이 있네요
스티커 엠블럼을 대충 붙여놨습니다
공기구멍도 뚫려있으며 도장 면도 깔끔하고 측면은 상당히 이쁩니다
크롬으로 표현해준 휠과 디스크입니다. 캘리퍼가 안보이길래 알아보니 2002년 이전에 나온 부라고 제품은 대부분 캘리퍼가 없다고 하네요. 2002년도 이전에 만들어진 다이캐스트라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실내를 베이지(?) 톤으로 표현해주었으며 키박스와 송풍구 등 참 허접합니다
터보 도어스커프
후미등 접합 핀과 엉뚱한 곳에 붙어있는 앰블럼.. 저가형이라는 것을 한번 더 느낍니다.
트렁크에는 가방 2개와 노란색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꺼낼 수 없는 일체형이네요
판매자가 붙여놓은 스티커 번호판
평범한 엔진룸
노레브 993과 같이 촬영해보았습니다.
부라고 포르쉐 911(996) 모델은 전체적인 디테일이 아쉬운 편이에요. 저가형 다이캐스트라는 것을 감안해야겠죠. 생산된 지 20년 정도 된 모델보다 요즘에 출시된 모델이 더 디테일하고 마감도 좋은 편이며 아무래도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이기 때문에 모델 별로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라고의 람보르기니 쿤타치나 미우라 같은 경우 정말 완구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하지만 저가 브랜드 마이스토 , 웰리 , 지티 오토스 , 라스타 등 보다는 부라고를 더 선호하는 편이며 점점 발전해나가는 브랜드인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다이캐스트 수집을 시작하는 분들이나 저렴한 다이캐스트를 찾는 분들에 겐 꼭 추천해주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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