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스카니 엘리사 2.4 모형자동차 리뷰입니다.

1:24, 1:26 투스카니 다이캐스트가 인기가 많고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 외 더 작은 스케일의 제품도 많지만 제가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다이캐스트가 아닌 플라스틱 모형자동차입니다. (플라스틱은 사출성형이죠..?) 중고 사이트에서 아주 오래된 중국산 모형자동차라는 설명에 속아 구매했지만 실망스럽게도 플라스틱 장난감이었습니다.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했다고 했지만 배송을 받아보니 엄청난 흠집으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 역시 다이캐스트를 수집하는 입장과 일반인의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1:32보다는 확실히 크기 크기 때문에 1:24로 추정. 폴리워치로 하루 종일 문질렀는데 흠집은 여전하지만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았어요. 안개등 퀄리티는 정말 충격입니다.

측면 모습. 오픈되는 모델이 아니고 유일한 금속 재질인 휠 그리고 도어캐치와 주유구, 스포일러 표현이 되어 있네요. 실제 차량 창문이 저렇게 작은 것인지 잘 모르겠으며 1~2만 원짜리 라스타 RC카보다 나쁜 퀄리티... 역시 장난감입니다ㅠㅠㅠ

스포일러는 녹이 슬어있고 머플러는 구멍조차 뚫어져있지 않으며 후면부가 조금 어색한 느낌. 테일램프는 뭐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장난감 퀄리티를 얘기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네요..

장난감답게 보닛쪽 바닥에 스위치 버튼이 있습니다. 원래 실내등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장 난 건지  차량 시동음과 배기음 소리, 경적 소리만 납니다. 장난감이지만 풀백(뒤로 당기면 앞으로 가는 기능)은 없었네요. 구하기 어려운 희귀 다이캐스트로 착각하고 구매한 투스카니 엘리사 모형자동차....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면 안 되겠습니다..  끝

Posted by 수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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