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티즌 에코 드라이브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시티즌 에코 드라이브 기능은 1995년 최초로 발명되었으며 태양광뿐만 아니라 인공조명과 같은 모든 빛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시계를 동작시킵니다. 시계를 구동하고 남은 전기는 충전 방식의 전지에 저장하는 방식이죠. 최대로 충전시킨 경우 오토매틱의 파워리저브처럼 짧지 않고 몇 개월은 암흑 속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티즌 홈페이지의 내용으로는 실제로 파워 세이브 기능이 장착된 일부 모델은 7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서랍이나 시계 케이스에 보관하는 경우 충전 방식 전지의 효율의 수명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빛이 없는 공간에 장기간 보관 시 주의)
빛으로 충전하는 방식이므로 반영구적으로 알고 계신분들이 있는데 충전용 전지의 수명이 존재하고 오래 사용하다 보면 충전 효율이 떨어져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며 배터리는 에코드라이브 전용 충전 전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쿼츠 모델의 배터리 교환주기보다 훨씬 길지만 교체비용보다 비싸니 참고하세요.)
그 외 전 세계 4개국 5개의 전파탑에서 표준시를 수신받아 10만 년 만의 1초 오차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라디오 컨트롤' 기능과 전 세계 어디서나 위성신호를 수신받아 최대 3초 만에 정확한 현지시각으로 설정해주는 '세틀라이트' 기능도 에코드라이브에 접목시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외 카시오의 터프솔라, 세이코의 솔라 등의 비슷한 기능이 있는 모델들도 존재하지만 역시 시티즌 에코드라이브가 전체적으로 한수 위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에코드라이브 참 매력적인 기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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