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소재의 한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좋아했던 음식을 배달 주문하였는데(된장찌개, 닭볶음탕) 편지와 함께 조의금이 전해졌다는 감동적인 사연입니다. 그것도 두 배달업체 모두 말이죠. 주작(조작)이 아니냐라는 반응이 많은데 뉴스 기사를 찾아보니 된장찌개 사장님은 "마음이 쓰여서 그렇게 했다"라고 말했고 닭볶음탕 식당 사장님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그렇게 했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세상은 아직 따뜻한 것 같습니다. 

Posted by 수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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