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중국산 태블릿 PC 리얼 후기입니다.

국내에서 중국산 태블릿 PC를 정식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의 제품들은 이름이라도 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어디 업체 제품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원을 켜면 나오는 이상한 그림이 업체 로고인 건지... (왼쪽 상단 다이아몬드에는 정품이라고 한문으로 적혀있음)

정식 수입제품이 아니므로 110V가 들어있습니다. 뭐 USB를 기존 케이블에 꼽아 사용하면 되니 문제는 되지 않겠죠. 

15만원에 구매한 태블릿 PC의 사양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한 달 사용 후기 

국내 정식 수입 중국산 태블릿 PC는 플레이스토어나 유튜브 등 한국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최적화가 되어있는데 이 제품은 플레이스토어를 지원하지 않아 apk 파일을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인터넷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 터치 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이 존재하고 저사양 게임을 할 때 많이 버벅거림이 존재하며 배터리 용량이 12000mah이라고 하는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 충전기를 꼽고 사용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사양, 배터리 용량, 카메라 화소 등 전부 허위 기재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 후면 카메라를 켜보면 2000년도 2G 휴대폰 초반 30~100만 화소 시절 느낌이 났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나빠 보이진 않네요) 가성비 좋다고 유명한 중국 태블릿PC는 사용해보지 못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은 정말 쓰레기 수준... 화웨이나 비보, 오포 샤오미 같은 대기업 유명 제품들은 좋겠지만 가격이 비싸므로 무조건 아이패드를 추천하며 중국산 중소기업 제품들은 절대 구매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성비 좋은 제품도 있겠지만 중국 제품은 믿거. 

Posted by 수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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