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 '평화주의자님'(야붕이)님과 캣맘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달

2021년 5월 30일, 빌리 앞에 붙어있는 경고문.

야붕이 님은 밤에 우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불면증이 생기고 주차장에 고양이 대소변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음.

이에 야붕이 님은 고양이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을 작성하여 대응합니다.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건물주는 길고양이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본인의 건물에서 길고양이 급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힘 " 내 건물에서 고양이 급식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 "이에 직원이 현장을 방문했지만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사람(행위자)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건물 소유주와 협의를 통하여 길고양이 급식소 철거 혹은 이동조치를 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음. 

야붕이 님은 시청 축산과 담당자분과 대화를 통해 사료는 전부 폐기처분을 함. 

1. 녹취본 (그릇 가져와라 욕설 + 막말)

2. 녹취본 (법적 조치하겠다) 

3. 녹취본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한 할머니)

녹취록을 들어보니.. 상대방이 다 다르네요. 참기 힘든 막말과 욕설을 듣고 대응을 참 잘했습니다.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취지는 좋지만 이웃들에게 피해 주는 행동은 '절대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밤새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어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알 수 있죠. (할머니가 말씀하신 고양이 중성화 발언은 계속 먹이를 주는 이상 계속 번식을 하여 개체수 감소 효과가 없습니다) 본인 동네도 아닌 남의 동네에서 책임 없는 고양이 사랑으로 인해 남들에게 피해를 잔뜩 주고 적반하장이라니 참 안타깝고 정말 고양이를 사랑한다면 유기묘 보호소를 짓거나 직접 집에 대려가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말은 꼭 사이다이길..

고양이 대,소변

쓰레기봉투를 파헤쳐놓은 고양이

Posted by 수집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