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드스톡(Deadstock) 뜻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데드스톡이란 판매되지 않은, 사용하지 않은, 제품 또는 재고를 의미합니다. 주로 패션 산업에서 사용되는 용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아닌 것 같아요. 의류, 신발, 액세서리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데드스톡이 발생하는 경우

1. 제조사나 브랜드에서 과도하게 생산하여 재고가 남은 경우

2. 판매기간이 지나고 시즌이 종료되어 제품이 남은경우(한국에서는 이월상품이라고 함)

3. 수요 예측이 부정확하여 제품이 남은 경우

4. 매장이 폐업하거나 브랜드가 사라져 재고로 남은 경우 


시계 시장에서의 데드스톡

시계 시장에서의 데드스톡은 장기간 미사용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데스스톡이라고 하며 과거 오래된 빈티지 제품을 새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베이, 혹은 야후재팬 같은 경매사이트에서 데스스톡 시계를 설명할 때 시계점 재고품이나 폐업으로 인한 판매 등록이 많았습니다. 데드스톡 시계는 과거 제한된 생산량, 희소성, 과거 인기 모델 등으로 시계를 수집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고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 트렌드로 과거 모델을 재출시하는(복각) 경우가 많아 오래된 모델도 가치가 있습니다. 데드스톡 시계를 구매할 때 기계식 제품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제품이라도 시계 무브먼트 오일이 말라 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오버홀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쿼츠의 경우 배터리의 누액이 퍼저 무브먼트에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소비전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구매해야겠습니다. 

Posted by 수집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