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lido 1:21 시트로엥 HY-28 운송차량 다이캐스트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다이캐스트 리뷰 포스팅이네요. 오늘 리뷰를 작성할 제품은 솔리도 제품으로 1962년도 시트로엥 HY-28 운송차량이며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한창 유행 중일 때 중국 타오바오에서 직구한 제품입니다. 제품을 구매하고 정말 화가 났는데 이유는 판매자는 이 차량이 분명 1:18이라고 말하였지만 받은 제품은 1:21이에요. 중국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차량 전장을 18로 나누어 계산한 다음 판매자가 올린 상세페이지에서 제품 크기를 꼭 확인해야 좋겠습니다.
판매자의 판매글과 심지어 박스에도 1:18이라고 적혀있습니다. ( 박스 상태가 정말 좋지 못했음 )
60년이 지난 모델답게 디자인이 참 투박하며 독특한 헤드램프가 참 귀엽습니다. 실제 차량 사진은 저작권 때문에 첨부하지 못했는데 실제 차량에는 양쪽 사이드미러가 모두 존재하지만 이 제품은 사이드미러가 하나뿐이네요. ( 사이드미러가 한쪽이 부러지거나 파손된 게 아닌 생산할 때부터 1개 )
전면 그릴과 윈도우 브러시가 녹이 슬어있는데 의도된 연출은 아닌 것 같아요.
당시 도어캐치가 디자인이 참 인상적이고 솔리도에서 크롬으로 표현해주었어요.
도어캐치 위치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롤스로이스처럼 문이 열리는 운송 트럭입니다.
미닫이 창문으로 창문을 열어놓은 것처럼 표현해주었고 ( 열고 닫을 수 없음 ) 당시 엄청난 크기의 스티리어링 휠. 그리고 보잘 것 없는 실내가 보이네요. 사이드미러에 은박지라도 붙여주지...
측면
사람이 탑승하는 옆문은 개폐가 안됩니다 X
후면 테일램프가 상당히 장난감 스럽고 실제 차량 사진을 보니 후면 번호판이 다 최상단에 붙어져 있네요. 당시에는 번호판은 최상단에 부착했었나 봅니다. 그리고 후면에 있는 손잡이로 오픈이 가능한데 트럭 내부를 훤히 볼 수 있고 운송 트럭 답게 많은 좌석이 있어요.
휠 타이어.
1:21 스케일. 어쩐지 크기가 작더라
타오바오에서 제품 가격 + 현재 배송료 + 국제 배송료를 모두 포함하여 4만원 초반에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다양한 스케일의 다이캐스트를 수집하다가 몇 달 전부터 1:18 스케일만 수집하기 위해 나머지는 지인을 주거나 처분했는데 구매한 제품이 1:21 스케일이라서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그리고 솔리도 제품은 제품마다 가격차이가 심한데 딱 가격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브랜드인 것 같고 제가 아는 차량이 아니라서 디테일한 부분 표현에 대해 정확하게 말할 수 없었지만 그냥 '이런 차량도 있다' 정도로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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