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아 스포티지 2세대 1:18 다이캐스트 리뷰입니다.

단종된 지 꽤 오래된 제품이지만 중고로 저렴하게 데려왔어요. 사진을 촬영하자마자 CM 특유의 도색 트러블과 헤드라이트 접합 핀이 눈에 띄지만 오래된 제품으로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중고로 판매해주신 분께서 장식장 보관이 아닌 오픈하여 보관하여 먼지가 많이 묻어있습니다. 먼지를 많이 털어냈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은 많이 지저분해 보이네요. 독특한 것은 뒷좌석 창문과 트렁크 창문이 선팅 한 것처럼 어둡게 효과를 주었는데 다행히 저렴한 장난감처럼 실내가 보이지 않게 효과를 주진 않았어요. 안테나, 머플러, 테일램프, 상단 보조등, 후면 와이퍼, 후방 센서 등 어설픈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전체적으로 다 구현해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선루프 틸팅 기능이 있는 것 같지만 파손우려 때문에 열어보지 않았어요.

휠 타이어(은색 디스크와 검은색 캘리퍼)

베이지와 그레이 투톤의 실내. 당시 단조로운 스티리어링 휠과 시트 조절기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시트 색상이 베이지보단 조금 더 어두운 느낌으로 꾸며주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시트 색상은 에러.. 

포스팅을 작성하다 알게되었는데 트렁크 창문이 오픈된다고 합니다.

엔진룸

CM 특유의 마감이나 도색 트러블같은 생산 하자가 존재하지만 파손이나 부품 누락의 하자가 없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국산차량이 종류가 많지 않으므로 국산차량만 수집하는 입장에서 꼭 구매할 제품이긴 하지만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수집하거나 차량 제조사가 상관없이 디테일적인 요소만 본다면 꼭 구매해야 할 제품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수집왕
,